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계 비리예방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및 태권도 관련단체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육계 비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부패 제로, 클린 스포츠'를 기치로 내걸고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체육계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정산 등 체육계 청렴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임원 교육을 실시했고 11월 19일에는 국민생활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체육계가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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