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36회 청룡영화제에 19년 만에 참석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19년 전 영화 '꽃잎'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던 이정현은 "'꽃잎'은 내가 17살에 처음 찍었던 작품인데 사실 촬영 당시 연기를 너무 못해 감독님께서 첫 촬영을 접었다"고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이정현은 "그래서 '진짜 미친 소녀처럼 살아볼까?'라는 생각을 했고 감정 이입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정현은 "기차 유리가 특수 유리였다. 몇 번 머리를 부딪혔는데 깨졌다. 나도 어떻게 깼나 모르겠다. 차력을 배운 것도 아니고"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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