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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12월 3일 프로야구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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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12월 3일 프로야구 MVP

입력
2015.12.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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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프리에이전트) 이적생들이 인기 판도를 뒤흔들었다.

지난 한 주(11월25일~12월1일)간 프로야구 선수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FA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1~5위를 휩쓸었다. 역대 최고액인 4년 최대 96억원에 NC와 계약한 박석민이 맨 위에 자리했고, 정우람(한화ㆍ4년 84억원) 손승락(롯데) 유한준(ktㆍ이상 4년 60억원) 심수창(한화ㆍ4년 13억원)이 뒤를 이었다. 금액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 것도 흥미롭다. 원소속구단에 잔류한 FA 김태균(한화) 이범호(KIA) 이승엽(삼성)도 '톱10'에 포함됐으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에게는 인기와 관심이 밀렸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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