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영철, 강호동 병문안 오지 않아 서운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황석정 김민재, 가수 김연우, 방송인 김영철 박슬기가 출연해 '창사 54주년 특집- 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철은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병문안 안 와 서운했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강호동 씨는 와줄 줄 알았다. 기사를 못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은 사고 당일 전화가 왔었다. 그래서 며칠 뒤에 강호동 놀려주려 전화했더니 '영철이 사고 났었어? 형은 형은 진짜 몰랐어'라고 했다. 호동이형 안 오신 게 조금 섭섭했었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 놓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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