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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2월 3일 목요일)

입력
2015.12.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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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이 2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각기 당 내의 충분한 협의와 공감대 없이 졸속 합의한 탓에 쟁점 법안들이 편법 형태로 처리됐습니다.

지난주 딸을 출산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부부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살아 있는 동안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2조원에 이르는 돈입니다.

로또 추첨장 같은 국공립 유치원 입학추첨장 진풍경은 올해도 반복됐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복권방에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2030세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복권을 사니.”

삼성이 4일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를 단행합니다. 물러나는 이가 수백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민영진 전 KT&G 사장의 재임 시절 20억원대 비자금 조성 정황이 검찰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왼쪽)ㆍ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왼쪽)ㆍ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예산안-쟁점법안 진통 끝 통과

- 엎치락뒤치락 국회, 5개 쟁점법안 통과

- 내년 예산 386조4000억원… 정부안보다 3000억 삭감

- 정 의장 직권상정 카드 꺼내자… 野 “여야 합의대로” U턴

- 직권상정인가 합의처리인가 의견 분분

- 與 사실상 완승, 국정화 예산 원안 통과… 야당은 세월호특위 예산 지켜내 소기 성과

- 누리과정 예산 3000억 확정… 나눠먹기식 협상에 누더기

- 개인사업자 카드 공제 축소, 中企 대주주 양도소득세율 인상

- 종교인 과세 일단락… 특혜 논란은 여전

- 학교 200m 이내 호텔 건립 가능… 학습환경 훼손 논란 여전

- 테러방지법ㆍ北인권법 통과 여전히 회의적

- 대리점주에 물품 구입 강제ㆍ이익 제공 강요 땐 위반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

- [사설] 여당의 쟁점법안 연계로 얼룩진 새해예산안 통과

2. 저커버그 부부 ‘아름다운 기부’

- “더 나은 세상에서 자라길…” 딸과의 약속

- 페북 지분 99%인 52조원 규모 기부 발표

- [사설] 저커버그의 아름다운 기부, 우리의 기부문화는

서울시 국공립유치원 197곳에서 일제히 신입생모집 추첨이 진행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유치원에서 한 학부모가 자신의 번호가 호명되자 아이를 안고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서울시 국공립유치원 197곳에서 일제히 신입생모집 추첨이 진행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유치원에서 한 학부모가 자신의 번호가 호명되자 아이를 안고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3. 수백만원 보육료 왔다갔다… 손에 땀 쥔 ‘국공립 유치원 로또’

- [오늘의 한국 & 한국인] 당첨자 호명에 환호ㆍ탄식 갈려

- 암사동 공립 명일 유치원 현장/ “비용 저럼하고 시설까지 좋다” 79명 모집에 607명 몰려 7.7대 1… 학부모들 2시간 내내 긴장 못 늦춰

- 입학대란은 예견된 상황/ 정부 지원 제외한 학부모 부담, 사립 月21만원 공립은 1만원 안팎… 국공립 4678곳 중 서울 197곳 불과

- 일부 지역선 경쟁률 20대 1 달해/ “공립 동시에 3곳 넘게 지원, 할아버지ㆍ할머니ㆍ남편 동원”도… 학부모들 “근본 대책 마련 촉구”

4. “헬조선 탈출” 복권방으로 N포 세대가 몰린다

- [까톡 2030] 그들이 로또 사는 이유

- 취업ㆍ주거난에 몰린 청춘, 복권 판매점의 새로운 단골로

- 2030세대 82%가 구매 경험, 아저씨들의 전유물은 옛말… 예측업체들의 홀리기도 한몫

- “힘들게 직장 들어가도 월급으로 집 사기는 불가능”

- 놀이와 도박 사이… 부양할 가족 없는 젊은이들은 구매액 통제 어려워

1일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에 사기가 휘날리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인사를 4일께 시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1일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에 사기가 휘날리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인사를 4일께 시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5. 삼성 인사 칼바람… 임원 수백명 물러난다

- 내일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 예정… 승진자 최소화, 300명 선 그칠 듯

- 미래전략실 임원 일부는 계열사 이동… 주력인 전자에서도 250명 물러날 듯

민영진 전 KT&G 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민영진 전 KT&G 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6. 민영진 전 KT&G 사장, 20억대 비자금 조성 포착

-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비리… 측근 연루 등 주도적 개입 정황

- 협력사서 뒷돈도… 검찰 소환 임박

10곳의 일본계 미국인 강제 수용소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캘리포니아주 시에레 네바다의 만자나르 수용소의 1942년 7월 모습. 출처 위키피디아
10곳의 일본계 미국인 강제 수용소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캘리포니아주 시에레 네바다의 만자나르 수용소의 1942년 7월 모습. 출처 위키피디아

7. 난민 배척하는 美, 70년 전 ‘코레마츠 격리’ 망령 되살아나나

- [세계는 지금]

- 파리 테러에 놀란 美 정치인들/ 시리아 난민 속 테러범 위험 강조, 오바마 ‘1만명 수용’에 거센 반발… 50개주 중 31개 주지사 반대 표명, 집단 수용 등 강제 조치 불사할 태세

- 코레마츠 판결 반면교사 삼아야/ 1941년 진주만 기습당한 직후 대중의 공포 진정시키기 위해 일본계 미국인 11만명 강제 격리… 反민주적 정책에 대법도 합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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