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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스타일' 사전 계약…3000만원 대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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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스타일' 사전 계약…3000만원 대 인기예감

입력
2015.1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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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50 스타일. 인피니티 코리아 제공

인피니티 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세단 Q50 2.2d 스타일 모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데 국내 출시 가격이 3,950만원으로 책정돼 벌써부터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수입 프리미엄 차량 D세그먼트(차량 수평 길이 4,300~4,700mm 이하) 중 유일한 3,000만원대 차량이기 때문이다.

2.2ℓ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거리)는 2,850mm로 경쟁 모델 대비 실내공간이 가장 넓다. 한 단계 상위 E세그먼트(차량 수평 길이 4,700~5,000mm 이하) 모델과 대등한 수준이다. 2015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역대 수입자동차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50 2.2d 스타일 사전 계약에 맞춰 Q50 전 트림에 장착 가능한 '제뉴인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Q50 디자인 핵심인 더블 아치 그릴에 강인한 인상을 더할 미드나이트 블랙 그릴, 기능성과 함께 날렵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구성된다.

인피니티는 Q50 2.2d 스타일 출시로 2종류 파워트레인, 5종류 세부 트림 등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3,000만~6,000만원대의 가격 대로 인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졌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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