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t 롤스터, LoL-스타2 선수진 전력 보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t 롤스터, LoL-스타2 선수진 전력 보강

입력
2015.12.02 17:21
0 0

국내 프로 e스포츠 게임단 kt 롤스터가 전력 보강에 나섰다.

▲ kt 롤스터 제공

2일 kt 롤스터는 스타크래프트와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활약할 선수 5명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스타 부문에서는 황강호(저그), 정지훈(테란), 최성일(프로토스) 선수의 영입을 결정했다.

황강호는 2010년 IM에서 데뷔한 이후 MVP로 이적해 2015 프로리그에서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kt 롤스터는 MVP의 간판 선수인 황강호를 데려오기 위해 소정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정지훈은 2011년 아마추어 NS 호서에 입단하며 데뷔한 이후 유럽팀 MYinsanity와 스베누를 거쳐 kt 롤스터에 둥지를 틀게 됐다. 지난 시즌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서성민과 1대1 트레이드로 입단하게 됐다.

최성일의 경우 2013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CJ 엔투스에 입단한 선수로 가능성이 돋보이는 유망주다. CJ 구단과의 선수 양수도 합의를 통해 영입하기로 했다고 kt 롤스터는 설명했다.

이로써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 팀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 세 선수와 기존 주력 멤버 주성욱, 김대엽, 이승현, 전태양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LoL 선수단에서도 영입 행보는 이어졌다.

같은 날 kt 롤스터는 '플라이' 송용준(20세, 미드)과 '이그나' 이동근(20세, 서포터)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송용준은 지난해 진에어 스텔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14 LOL 마스터즈'와 '2014 LOL챔피언스 섬머시즌'에 출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 섬머시즌에는 팀을 8강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동근은 아마추어 시절 솔로랭크 4위를 기록하며 프로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슈퍼 루키라는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롱주-IM 소속으로 데뷔했다.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스프링 및 섬머 시즌에 출전해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kt 롤스터 LOL팀은 기존 탑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과 함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