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호(號) 엑스엘게임즈의 문명 온라인이 공개 테스트(OBT)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유저 몰이에 나섰다. 문명 온라인은 글로벌 전략 게임이자 이른바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시드마이어의 문명을 대규모 대전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 엑스엘게임즈 제공
문명 온라인은 지난달 12일부터 2일 오전 5시까지 약 3주간의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를 끝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OBT를 시작했다.
테스트 신청을 통해 선발했던 사전 공개 테스트와 달리 이번 OBT는 15세 이상의 엑스엘게임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OBT에서는 사전 공개 테스트에서 발견됐던 문제점들을 대폭 수정해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
엑스엘게임즈는 공개 테스트에 맞춰 문명 온라인의 3가지 승리 조건 중 '문화 승리'를 상세하게 설명한 플레이 가이드 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문명 온라인 플레이 가이드 영상을 꾸준하게 공개해 이용자들의 게임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현재 1주일로 고정된 세션의 길이를 10일로 늘린 새로운 세션도 테스트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박완상 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 PD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여러 부분에서 미진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향상된 서비스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 온라인의 공개 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명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a href="http://www.civilizationonline.co.kr">www.civilizationonline.co.kr</a>) 및 페이스북 페이지(<a href="http://www.fb.com/OfficialCivilizationonline.kr">www.fb.com/OfficialCivilizationonline.k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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