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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끝! 워킹맘 위한 초간단 영양간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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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끝! 워킹맘 위한 초간단 영양간식 눈길

입력
2015.1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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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일명 '워킹맘'이 늘고 있다. 이들 워킹맘들은 전업주부보다 전체 노동시간이 2시간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4년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11,825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186가구로 전체의 43.9%에 달했다. 맞벌이 여성의 의무활동은 외벌이(남편) 여성보다 2시간 이상 많고, 주중에 미뤄진 가사로 주말의 가사노동이 평일보다 많게 나타났다.

최근 식품업계는 워킹맘을 위한 간편한 영양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 켈로그의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다섯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리얼 그래놀라'는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함께 담아 과일의 달콤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빌리프인미에서 출시한 '과일죽의 시대'는 100% 국내산 과일과 쌀을 사용하여 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 영양죽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스파우트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로니아죽과 토마토죽 두 종류가 출시되어 있으며 '5無원칙(無 방부제, 無 합성착향료, 無 합성착색료, 無 콜레스테롤, 無 트랜스지방)'으로 만들어졌다. 한 팩에 130g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간단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으로, 서구화된 식생활로 부족해진 영양소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마시는 대용식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슈퍼푸드 전문기업 오트리는 '한잔의 영양차'를 콘셉트로 렌틸콩, 퀴노아는 물론 귀리,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크랜베리 등 영양균형을 생각한 곡물들이 들어 있는 건강간식 차 '오트리 베리넛츠 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g의 한 봉 단위씩 이지컷 형태로, 일반 커피믹스처럼 컵에 제품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이 혼자서 쉽게 챙겨 먹을 수 있으면서 성장기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건강 간식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청과브랜드 Dole(돌)은 엄선된 프리미엄 과일을 시럽이 아닌 100% 과일 주스에 담아 다른 가공과일식품과 차별화한 '후룻볼'을 선보이고 있다. '후룻볼 파인애플'과 '후룻볼 트로피칼' 2종이며, 좋은 과일을 수시로 구입하여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주기 힘든 엄마들을 대신해 1회씩 소비할 수 있는 소형 패키지에 담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과일과 주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켈로그의 '첵스 초코 매직딸기'는 진한 초콜릿 맛의 기존 '첵스초코'에 진짜 딸기 파우더가 뿌려진 바삭한 딸기 초코볼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맛과 딸기 맛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옥수수, 쌀, 밀, 귀리,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오곡의 풍부한 영양은 물론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가 한 끼 식사로 먹기에 맛과 영양 모두 부족함이 없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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