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현수(27)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받았다.
김현수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한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를 받았다.
최고투수상은 양현종(KIA), 최고타자상은 박병호(넥센)가 차지했다. 신인상 구자욱(삼성), 재기상 정현석(한화), 기량발전상 박경수(kt), 조아바이톤상은 권혁(한화)이 각각 받았다. 일본시리즈 MVP 이대호(소프트뱅크)는 특별상을, 프리미어 12 우승을 이끈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임민환 기자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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