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가 아프리카TV와 손 잡고 공식 방송 '아방대첩'을 2일 오후 9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방대첩은 '아프리카TV 방송 대첩'의 줄임말로 오는 9일 예정된 클래식 서버의 'SAVIORS(구원자들)'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엔씨소프트 제공
방송은 'BJ철구'와 'BJ로이조' 'BJ불양' 'BJ보겸' 등 유명 BJ 4인과 리니지2를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 관계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아프리카TV 웹사이트(http://afreeca.com/lin2tv)와 모바일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회차는 리니지2 '아방대첩' 페이지(<a href="http://lineage2.plaync.com/classic/event/sa/151202_abangwar/index">http://lineage2.plaync.com/classic/event/sa/151202_abangwar/index</a>)에서 감상하면 된다.
아방대첩은 첫 날 사전 방송을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9시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사전 방송에서는 아방대첩의 내용과 방송 일정을 소개하고 4개의 클래식 서버를 담당할 BJ를 결정한다. 12일 예정된 최강 BJ 선발 방송은 기존 방송보다 한 시간 빠른 저녁 8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 기간에는 시청자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BJ가 리니지2 이용자의 장비를 인챈트(강화) 해주는 '출장 인챈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공할 경우 이용자는 강화된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인챈트 실패 복구권'을 사용해 이전 상태로 돌려준다.
BJ와 이용자간 '일기토(일대일 대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가 승리하면 BJ가 방송에서 확보한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각 서버 별로 최강자 1인을 선발하며 승리한 최강자는 BJ와 팀을 이뤄 4개 서버 대표가 참여하는 2:2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BJ간 PvP 대결을 공개한다.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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