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타투'(감독 이서/제작 다세포클럽)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서영은 송일국과의 베드신에 대해 말해 이목을 끌었다.
서영은 "(전신)문신을 3시간 반을 거쳐서 완성했다. 송일국과 베드신을 찍을 땐 문신이 지워져서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영은 "베드신을 34시간 정도 촬영했다. 말이 베드신이지 침대가 아니라 나무바닥에서 촬영을 했다. 다 끝나고나선 탈진할 지경에 이르렀다. 나같은 경우 피가 굳어서 머리카락에 붙어가지고 현장에서 잘라내기도 했었다. 힘들었지만 매력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영화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10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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