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2015년 등 읽을 거리 다양
대구한국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지역밀착형 월간지 ‘엠플러스한국 12월호’(사진)가 나왔습니다.
이번호에는 ‘잊을 수 없는 2015년’을 주제로 아기를 입양한 정연무ㆍ박미순 부부와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김홍범씨, 울릉도에서 태어났지만 50년 넘게 바라보기만 하다가 독도 방문을 결행한 박언휘 ‘박언휘 외과’ 원장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피루리나 배양과 ‘황제에게 진상한 과일’로 유명한 하미과 재배에 성공한 성주의 ‘처녀 농군’ 박수진 씨, 지난 11월 11일 열린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최우수협회로 선정된 대구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눈요기 거리도 풍성합니다.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출신들이 모델로 나선 ‘한일수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K-pop과 함께하는 전통의상의 밤’에 펼쳐진 한복 패션쇼 풍경을 화보로 실었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백현주한복연구소’의 백현주 원장은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녹이는데 우리 한복이 힘을 보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풍경에 들다 사람에 젖다’ 코너는 안개 자욱한 우포늪의 늦가을 풍경을, 경주 소식 코너에서는 보문단지에 새로 조성된 단풍 가득한 둘레길 풍광을 담았습니다. ‘우리학교최고’에서는 경산고등학교 손상화 교장과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경산역 옆에 터를 잡고 상업 고등학교로 출발해 두 차례에 걸쳐 학교를 이전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발돋움하기까지의 학교 역사와 현재 재학 중인 공부 달인들의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한국일보와 엠플러스한국을 사랑하는 지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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