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등 사전예방ㆍ효율적 업무처리 강화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및 고객가치 향상과 표준화된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은 그 동안 여러 채널로 분산 관리돼 온 ▦민원현황 및 통계자료 분석 ▦상품판매 모니터링 ▦민원접수 및 결과 등 각종 금융소비자 보호와 민원 관련 사항을 하나로 통합, 원스톱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 시스템 도입으로 부산은행은 민원사항 처리 등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금융소비보호 관련 임직원 교육 및 평가 등도 실시간 가능해져 민원과 관련한 사전예방 활동도 강화할 수 있다.
부산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은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간 금융소비자 관련사항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화, 어플리케이션 및 인터페이스 개발과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현재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인 박재경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 신규도입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으로 부산은행을 거래하는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은행이 되고자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제정하고 ‘소비자보호 UP 민원 DOWN 운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가치향상을 은행의 핵심가치로 내걸고 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