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가수 조덕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덕배는 과거 방송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해 싸이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덕배는 후배 싸이와의 인연을 회상했다. 조덕배는 싸이의 4집 수록곡 '어른'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덕배는 "'어른' 발표 당시 싸이가 나와 함께 전국 투어를 하자는 등 원대한 계획을 제안했다가 무산된 바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싸이가 생긴 건 참 무계획하게 생겼는데, 그렇게 계획이 많은지 잘 몰랐다"며 싸이의 외모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도 참 운이 좋은 편인데 싸이는 운이 좋아도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한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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