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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인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신곡 ‘대디’(Daddy)는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300만뷰에 근접하고 있다.
싸이는 30일 자정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7집 타이틀곡인 ‘나팔바지’와 ‘대디’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국내 팬들을 위한 ‘나팔바지’와 해외 팬들을 겨냥한 ‘대디’를 동시에 공개한 것. 두 곡 모두 흥겨운 멜로디와 코믹한 가사, 재미 있는 뮤직비디오가 특징이다.
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되자마자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나팔바지’의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00만뷰를 돌파했고, ‘대디’ 역시 200만뷰를 넘어 300만뷰에 육박하고 있다.
외신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영국 BBC 등 해외 매체들은 싸이의 컴백 소식을 집중조명 했다. 롤링스톤은 "2012년에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싸이가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대디'로 돌아왔다"며 '대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희경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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