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혁재는 과거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방송 생활로 15년간 모은 돈을 가지고 콘텐츠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가 연 이자만 2억에 이를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자를 갚지 못해 법원에서 가압류와 경매 통보가 들어오는 상황에 이르렀고 중압감에 시달리다 못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은 없었으며, 오히려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혁재는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채널A '하종대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인천 송도에 70평이 넘는 아파트가 2채 있다. 감정가 14억 원인데 안 팔린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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