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괴물투수 에스밀 로저스(30)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성근 감독의 최근 발언이 눈길을 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5일 에스밀 로저스(30)와 미치 탈보트(32) 모두를 재계약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로저스와 탈보트 모두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지했다. 잡는게 기본 방침이다. 그 과정에서 조건의 문제가 남았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은 외국인선수 구성과 관련 "구단에 알아서 하라고 했다. 난 터치하지 않는다. 외국인 타자도 마찬가지다. 구단에서 맡겨놓았다. 어떤 유형이든 상관없다. 포수부터 내야와 외야 모두 간단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달 30일 정우람을 4년 총액 84억원, 심수창을 4년 총액 13억원에 영입했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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