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대륙을 사로잡은 배우 김재원과 가수 지나(G.NA)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식사하셨어요' MC 김수로와 '방랑식객' 임지호, 그리고 김재원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지나를 보며 반가워했다.
김재원과 지나는 여행의 둘째 날을 든든하게 채워줄 산라탕과 공심채 요리를 만들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나는 버섯을 보더니 "내게 사연이 있는 재료다.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다. 위궤양에 걸렸었는데, 아버지가 30대에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지나는 "버섯이 들어간 채소를 먹고 위가 많이 좋아졌다. 내겐 금 같은 존재다"고 눈물을 흘려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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