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신한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지주가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일 전망이라는 이유에서다.
강혜승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배당성향을 2013년과 작년에 각각 19.5%, 24.6%에서 올해와 내년에 각각 28.1%, 29.8%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올해 3%, 내년 3.5%의 배당수익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은행의 순이자마진(NIM)도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개선된 1.49%를 나타내고 내년 연간 순이자마진은 1.53%로 올해보다 0.02%포인트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
신한금융지주는 배당 매력뿐 아니라 변화하는 자금 흐름도 흡수할 수 있는 기반과 뛰어난 자산 건전성을 갖췄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라고 강연구원은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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