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개 자치구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1,600여명을 모집한다.
30일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을 1,629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일∼9일 동안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로 가능하다. 추첨은 15일에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16일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8일부터 2월5일까지 하루 5시간(점심시간 제외), 주 5일 근무를 한다. 하루 임금은 3만5,150원(점심 식대 5,000원 포함)이다.
학생들은 민원 안내, 시민청 프로그램 지원, 행정업무, 안전체험관 체험 운영 보조, 뚝섬 자벌레 프로그램 운영, 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에 참여한다.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모집인원 500명 중 30%(150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새터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와 자녀를 뽑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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