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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고충 토로 "화장실에서 김밥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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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고충 토로 "화장실에서 김밥 먹어"

입력
2015.11.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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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제다.

3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코리아 특급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는 '자취남' 신승훈의 냉장고가 공개되며, 신승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통해 셰프들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MC김성주는 박찬호의 냉장고를 훑어보던 중 "어머니가 운동할 때 보양식으로 해주시던 음식이 있냐"고 물었다.

박찬호는 김성주의 질문에 "텍사스에 있던 시절"이라며 "장거리를 비행기를 타고 있다보니 피곤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찬호는 "피곤하다보면 미국 음식이 먹기 싫었다"며 "그럴때는 어머니가 김밥을 싸주셨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나는 김밥과 군만두에 초고추장 찍어먹는걸 좋아한다"며 "비행기에서 하루는 김밥을 먹으려고 초고추장을 꺼냈는데 앞자리에서 누가 방구를 꼈다고 소리를 질렀다"고 고백했다.

박찬호는 비행기에서 꺼낸 김밥과 초고추장에 "팀 선수들이 전부 나에게 김밥을 버리라고 했지만 버릴 수 없어서 차마 버릴 수가 없어 화장실에 가서 김밥을 먹었다"고 힘들었던 미국 생활을 토로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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