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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그룹 해체 이후 연이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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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그룹 해체 이후 연이은 실패

입력
2015.11.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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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가 화제다.

30일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이주노의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사업자금 1억여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가 2013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2명에게서 총 1억6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에 혐의를 두고 있다.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는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한 이후 1998년쯤 기획사를 운영했지만 음반시장 불황으로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돈을 빌려 투자한 뮤지컬에 손해를 보면서 2012년에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는 돌잔치 전문업체를 열 계획을 세우던 중 필요한 자금 10억원 중 수중에 1억원 밖에 없어 두 사람에게 며칠안에 채무를 갚겠다는 약속 후 돈을 빌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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