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글로우레시피, 美 투자 유치 리얼리티 전격 출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글로우레시피, 美 투자 유치 리얼리티 전격 출연

입력
2015.11.30 17:29
0 0

미국 최초의 K뷰티 플랫폼 창업자가 미국 ABC 방송의 최고 인기 투자 유치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Shark Tank)에 전격 출연한다.

글로우 레시피를 개발한 한국인 사라 리와 크리스틴 장은 오는 4일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 교포가 아닌 한국인 출연은 둘이 최초다.

'샤크 탱크'는 미국 전역에 약 1,000만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투자 유치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즌 7이 인기리에 전파를 타고 있다.

'샤크 탱크'는 전망성 있는 스타트업의 CEO가 출연해 5명의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사업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플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미국 전역에 창업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실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는 만큼 오디션부터 관심과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사라 리와 크리스틴 장은 20년 이상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한국 및 미국 현지 법인에서 근무한 전문가다.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미국 마켓 및 소비자에 대한 지식, 현지 대형 리테일러와의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2014년 미국 최초로 K뷰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및 K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회사인 글로우 레시피를 설립했다.

'샤크 탱크'는 글로우 레시피가 미국 내 K뷰티 열풍을 이끄는 주역으로 현지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공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글로우 레시피 측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잠재력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한국의 우수한 내추럴 뷰티 제품과 스킨케어의 기술력을 올바르게 소개하는 한국 뷰티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