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의 '스마트한전' 어플리케이션이 국내 최고의 모바일 공공서비스로 뽑혔다.
한전은 2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에서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한전의 디자인,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 콘텐츠, 기능구현, 서비스 등 5개 항목에 대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한 결과다.
201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고 혁신적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스마트한전은 전기요금 조회와 납부 및 요금계산 뿐 아니라 간단한 업무처리나 처리결과 조회, 고장신고 및 위험설비 제보, 사업소 찾기 등 꼭 필요하고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nytime Anywhere(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0년 아이폰을 시작으로 2011년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오픈하였으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70만 건을 기록, 하루 평균 7,000명 방문 등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6년에는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적인 앱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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