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김상현이 내년에도 kt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28일 '김상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4년(3+1), 계약금 8억 등 총액 최대 17억원이다'고 밝혔다.
김상현은 "생애 첫 FA 계약을 하게 돼 구단에 감사드린다. FA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신생팀인 kt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데 힘이 되겠다.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발전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상현은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0.280, 27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