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연말 단독 콘서트가 예매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비투비는 오는 12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을 여는데 지난 27일 오후 8시 옥션티켓에서 예매를 개시한지 5분 여 만에 양일 8,000석 모두 동났다. '대세 아이돌'다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예매 직전부터 '비투비 콘서트'란 단어가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장식했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4년 올림픽홀에서 열린 국내 첫 단독 콘서트보다 1,000여 명 수용 인원이 늘어난 공연장이었지만 이틀간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에 실패한 이들 사이에서 '취소표'를 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티켓 양도 문의까지 쇄도해 비투비 공연의 티켓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비투비는 지난 27일 홍콩 팬미팅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콘서트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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