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교야구 입시비리’ 연세대 감독 등 출국 금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교야구 입시비리’ 연세대 감독 등 출국 금지

입력
2015.11.27 23:51
0 0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교 야구선수들의 대입 비리와 관련 연세대 야구 감독과 서울시 야구협회 고위 임원, 서울 소재 고교 감독 2명, 학부모 등 총 5명을 지난달 중순 쯤 출국 금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대한야구협회에서 발급하는 경기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성적이 좋은 선수는 대학에 불합격하고, 성적이 낮은 선수가 합격하도록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 사이에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계좌 200여 개를 추적 중이며, 지난 19일에는 연세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했다.

현재 연세대를 비롯한 5개 정도 대학이 수사 물망에 오른 상태지만, 다른 대학에 대한 관련 제보도 들어오고 있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정준호기자 junho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