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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최무성, 홀아비의 고충 "하필이면 내가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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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최무성, 홀아비의 고충 "하필이면 내가 살아서"

입력
2015.11.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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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27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진주(김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골목길에 벌어진 한바탕 소동이 그려졌다.

최무성의 금은방을 찾은 선우의 모친 김선영은 혼자 술을 들이키는 최무성에 "술도 잘 못드시는 양반이"라며 무슨 일이 있냐고 캐물었다.

이에 최무성은 김선영에 "선우 엄마 선우 태몽 아직 기억하려나?"고 물었다.

김선영이 선뜻 선우(고경표)의 태몽, 태어난 시간 등등을 기억하자 최무성은 "오늘 기자가 묻더라" "알 수가 있어야지, 하도 기억이 안나서 대답도 못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무성은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다"며 "우리 새끼한테 너무 미안한거야"라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영은 최무성에 "원래 아빠들은 그런거 잘 모른다"며 애써 위로했다.

최무성은 "엄마가 있었으면 다 기억했을텐데"라며 "내가 아니라 엄마가 살았으면 택이도 많이 사랑받고, 깨끗한 옷 입고, 맛있는 것 먹고, 아프면 엄마가 안아주고 했을텐데"라고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무성은 김선영에 "하필이면 아빠가 살아가지고"라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응답하라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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