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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효과? 뒤늦게 탄력 받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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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효과? 뒤늦게 탄력 받나 '눈길'

입력
2015.11.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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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이정현이 화제다.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배우 이정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은 여우주연상 수상에 "96년 영화 '꽃잎' 때 오고 26년만에 청룡(영화제)에 와서 재미있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다"며 감격에 찬 모습을 보였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은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으로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은 바 있다.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이정현에 안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여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그린 코믹 잔혹극으로 전해졌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정현의 여우주연상 수상에 힘입어 26일에 이은 27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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