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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와 격한 몸의 대화 "어딜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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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와 격한 몸의 대화 "어딜만져"

입력
2015.11.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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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27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진주(김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골목길에 벌어진 한바탕 소동이 그려졌다.

정환(류준열)은 시험 공부를 하고 있을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야한 소설을 읽고 있었다.

방에 앉아 홀로 소설을 읽고있던 정환앞에 갑자기 등장한 건 덕선(혜리)였다.

정환은 당황해 책을 숨기며 "제발 노크 좀 해라, 노크 좀"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정환이 자신 몰래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는 걸 포착한 덕선은 관심없는 척 하며 결국에는 이를 뺏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격하게 달려드는 덕선에 정환은 "어딜만져"라며 짜증을 냇지만 결국 야한 소설집을 뺏기고야 말았다.

덕선은 정환이 읽던 책을 보며 "저질"이라고 비난했다.

사진=tvN '응답하라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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