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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진, 데뷔전 하루에 몇개씩 알바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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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진, 데뷔전 하루에 몇개씩 알바뛰어

입력
2015.1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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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이미지 세탁소' 특집으로 꾸며져 '카이스트 엄친딸' 윤소희, '최고령 아이돌' 소진, '뇌순녀' 솔비, '양계인' 이계인, '들이대' 김흥국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걸스데이 소진은 "안 해본 알바가 없다고 하더라"라는 MC들의 질문에 "고생하는 분들에 비하면 얘기하기 부끄러울 수 있는데, 이것저것 월세 학원비 생활비가 필요하니 일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아침에는 빵굽는 곳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밤까지 연습 후 밤에는 호프집이나 치킨집에서 일했다"고 데뷔전 고생한 사연을 털어 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그때도 인기가 많았다는 말을 들었다"는 말에 소진은 "따라오시는 분들도 있었다. 밤에 늦게 끝나면, 말없이 집까지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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