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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포츠 새 대표이사에 신문범씨

입력
2015.11.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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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포츠 새 대표이사에 신문범(61) LG전자 사장이 선임됐다. LG스포츠는 26일 “2015년 LG 정기 임원 인사에 따라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으로 신문범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일고와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나온 신 신임 대표는 1986년 (구)금성사에 입사해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인도법인 마케팅담당, 중국법인장(사장) 등을 역임했다.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 남상건 전 대표이사는 LG공익재단(연암문화재단, 복지재단, 상록재단, 연암학원) 총괄임원으로 이동한다.

류현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류현진(2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행렬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류현진은 앞으로 평창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대회를 홍보하는 대표 얼굴로 활동하게 되며,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이벤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류현진은“올림픽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라며 “많은 분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류현진을 비롯해 지금까지 피겨 김연아, 배우 이민호 등 총 14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조직위는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류현진까지 두 명의 메이저리거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프리미어12 대표팀 김인식 감독, 일구대상 수상

사단법인 일구회는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의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일구대상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김인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2009년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일구회는“김 감독은 이번 수상을 극구 사양했지만 선정위원회 전원이 간곡히 청해 유일하게 두 차례 일구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고 타자상은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친 넥센 박병호, 최고 투수상은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활약한 삼성 차우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타격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삼성 구자욱이 뽑혔다. 의지노력상은 올해 두산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고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허경민이 받는다. 프로 사령탑 데뷔 첫해 두산에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태형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한다. 프런트상도 역시 두산의 몫이 됐다. 일구상 시상식은 내달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며 IB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에쓰오일, 남자탁구단 해체 결정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남자 실업탁구팀 에쓰오일이 창단 5년만에 전격 해체된다. 26일 탁구협회와 실업탁구연맹 등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유 감독과 선수들에게 탁구단 해체를 통보했다. 이에 유 감독은 내년 1월까지, 선수들은 내년 3월 계약이 끝나는대로 탁구단이 없어지게 된다. 에쓰오일 탁구단은 당시 에쓰오일의 2대 주주였던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탁구협회장)이 2010년 창단했다. 에쓰오일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투자 프로젝트에 자금과 인력을 집중 투자해야하는데 여력이 없어서 탁구단 해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기업 구조조정 일환으로 대한항공이 에쓰오일 지분을 매각하면서 대한항공의 영향력이 없어지게 된데 따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로써 남자 실업 탁구단은 KDB대우증권, KGC인삼공사, 삼성생명 등 3개팀만 남게 됐다. 에쓰오일 탁구단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조언래와 작년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동현 등 5명의 선수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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