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를 위해서는 '식품구성 자전거'를 참고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권장 식단을 자전거 형태의 그래픽으로 제시한 '식품구성 자전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건강한 식단 차리기를 돕겠다는 의도다.
자전거는 식품군별 권장 섭취 회수를 제시하는 뒷바퀴와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수분을 표시한 앞바퀴로 구성돼 있다.
식품구성 자전거에 따르면 고기나 생선, 달걀 콩류는 매일 3~4회, 나물, 생체, 쌈 등 채소류는 매끼니 2가지 이상 섭취할 것이 각각 권장된다. 과일류는 매일 1~2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곡류 섭취는 매일 2~4회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밖에도 다양한 식품의 권장 섭취량을 다양한 조건에 따라 안내한다.
복지부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구성 자전거를 만들어 공개한 것"며 "이를 통해 식품군별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신체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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