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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베트남도 터졌다… 최고시청률 15%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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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베트남도 터졌다… 최고시청률 15%까지 치솟아

입력
2015.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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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 가 베트남도 통했다.

'히든싱어' 베트남판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났다.

JTBC에 따르면 베트남판은 동시간대 1위로 현지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TBC의 관계자는 "베트남판은 지난 10월부터 현지 지상파 채널 THVL1을 통해 방송 중이다. 베트남 남부 칸토지역에서 1회 11.6%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15.6%까지 상승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판 또한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내년 초 전파를 탄다"고 덧붙였다.

베트남과 태국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한국을 방문해 '히든싱어' 녹화장을 견학했다. 녹화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원조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무려 20여 명의 현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베트남판의 응안 쿠옥 트룽(Nguyen Quoc Trung) 프로듀서는 "현재 베트남의 카페나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가면 모두 '히든싱어' 이야기 뿐이다"고 설명했다.

태국판의 나타크릿 와나핀요(Natakrit Wannapinyo) 프로듀서도 "'히든싱어' 태국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시즌제로 간다.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를 성원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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