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남편 추신수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하원미 남편 추신수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MC 김국진은 추신수에게 "아내 하원미에게 '넌 밥하는 여자야'라고 세뇌를 시킨다던데"라고 물었다.
추신수는 "요즘 저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며 "제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연예인이 아니라 야구선수 아내이기 때문에 뒤에서 지켜봐주는 위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화제가 되는 것을)굉장히 좋아한다. 자기 예쁘냐고 계속 물어본다"며 "그러면 제가 '겸손하라'고 한다. 나무가 되기 전에 싹이 올라올 때쯤 눌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내에게) 너는 밥하는 사람이니 이렇게 거만해질 때마다 아침에 반찬 한 가지씩 더 해라, 따뜻한 반찬으로만 16개 더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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