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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스포츠경제 선정 베스트브랜드] 세계 최초의 스마트 발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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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스포츠경제 선정 베스트브랜드] 세계 최초의 스마트 발열 재킷

입력
2015.1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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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스케어ㆍ핀테크가 융합된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으로 IT 기술을 탑재한 의류, 진짜로 '입는' 스마트웨어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야크가 개발한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는' 세계 최초의 발열자켓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옷으로 오랜 연구ㆍ개발 끝에 최근 출시됐다.

야크온H는 블랙야크가 첨단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발열섬유와 함께 등판 안쪽에 옷 안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를 탑재했다. 옷이 추위를 막는 도구가 아니라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된 것이다.

휴대용 장치에 달린 GPS는 현재 장소와 날씨 등 외부 조건을 파악해 야크온H가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기능이 많다고 방법이 복잡하지는 않다. 사용자는 자켓 안쪽의 마그네틱 커넥터에 휴대용 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야크온H'와 휴대용 장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만약 스마트폰과 연결을 할 수 없다면 휴대용 장치의 버튼만으로 4단계의 발열 기능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자켓은 P5XP1(58만원), B5XP5(68만9,000원)의 2종의 일반 제품과 원정대용인 B5XP9(150만원), 총 3종이 있다. 일반제품 2종은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온력이 높고 착용감이 뛰어나다. 원정대용은 전문가를 위한 것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입을 수 있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휴대용 장치(12만원)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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