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4일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주민 무료급식소에서 이창섭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봉사단·다문화가정 가족·가수 김장훈,·우생순 신화의 주역 임오경 감독 등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민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를 주최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표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에는 광명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금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총 5,000포기(5,000만원 상당)로 다문화 가정과 광명시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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