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3-0(25-23 25-22 25-22) 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와 전광인이 38점을 합작해, 26점을 올린 문성민-오레올 쌍포를 제압했다. 3연승과 1위 도약을 동시에 노렸던 현대캐피탈은 얀 스토크와 세터 권준형의 호흡에 맥없이 무너졌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3-2(25-21 25-17 20- 25 19-25 15-3)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수원FC, 서울 이랜드 꺾고 플레이오프행
수원FC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3-3으로 비겨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2로 맞선 후반 10분 수원의 김재웅이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6골을 주고 받은 난타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순위에 앞서 승자가 된 수원은 28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2위 대구FC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 클래식의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진출 여부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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