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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알고보니 독서광

입력
2015.11.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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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독서광의 지식을 뽐냈다.

손담비는 24일 방송한 OtvN '비밀독서단' 11회에 얼굴을 비췄다. 손담비는 이날 주제인 '앞날이 불안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손담비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독서광으로 이 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로 자진 출연했다.

손담비는 '앞날이 불안한 사람들'의 해결책으로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을 추천했다.

손담비는 "정말 확 와닿은 책이었다"라며 소개하며,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어 "나도 꿈이 없었다. 심지어 데뷔도 늦었었다. 20대의 4년을 연습생활만 했는데 4년의 시간이 어두웠지만 기초가 됐다. 그 시간이 쌓여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비밀독서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와 8시에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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