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 67.4%, "은퇴 후 필요 소득 모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 67.4%, "은퇴 후 필요 소득 모른다"

입력
2015.11.25 17:41
0 0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은퇴 후 대비가 매우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5일 '은퇴에 관한 부부의 7가지 실수'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성인 1천7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7.4%가 '은퇴 후 필요한 소득이 얼마인지 계산해본 적이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부부 중 한 명만 남았을 경우를 대비해 생활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20%에 그쳤다.

'의료비나 장기간병비를 미리 마련한다'는 답변도 34%에 불과했다.

연구소는 은퇴 후 삶에 대해 부부간 대화가 부족하다는 점도 실수로 꼽았다.

'은퇴 후에 어떻게 살지 부부가 대화하는가'라는 질문에 26.9%만 '그렇다'고 답했다.

'재산관리에 대해 부부가 상의하는가'라는 질문에도 5%가 '거의 상의하지 않는다', 35%가 '급하거나 필요할 때만 상의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응답자의 67%는 '노후 준비가 어렵더라도 자녀를 먼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