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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윤정수-김숙,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다...? 묘한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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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윤정수-김숙,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다...? 묘한 설렘

입력
2015.11.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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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10층에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려 성치경CP와 방송인 김숙, 윤정수, 기욤 패트리, 배우 송민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정수 오빠가 정말 깔끔하다. 청소기가 어디든 갈 수 있게 중앙에 배치한다. 냉장고에 음료수도 줄을 세운다. 내 이상형 중 하나다. 집에서 조신하게 일 하는 남자"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윤정수도 "김숙은 보험같은 여자다. 공구세트를 사서 이것저것 만들어본다. 나중에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람이다"고 가상 아내 김숙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러다가 정들겠구나 싶었던 순간"이 있냐는 물음에 윤정수는 "정은 이미 들었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있다"고 답했다. 김숙은 "이 오빠 수상하다니까"라면서 은근 설렘을 자극하는 개그커플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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