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히말라야' 끝나고 나도 모르게 펑펑 울었던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당시 촬영을 위해 4000M까지 올라갔다. 난 또 역할이 대장, 리더역할이었는데 모든 촬영이 끝난 순간 모든 게 와르르 풀어졌다. 그때 다친 사람도 없고 큰 사고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정민은 "내가 어느 순간 현장의 형이 돼버렸다. 너무 외로울 때가 있다. 난 공동작업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 눈치를 보더라.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외로울 때가 있다"고 그 동안의 고민에 대해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