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1호기가 내년 5월부터 시운전할 예정"이라면서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내년에 원전 2기와 석탄발전 9기가 신규 가동하고 지속적인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매수 매력이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
올해 3분기 누적 해외수주는 202억원에 그쳤으나 이는 기존 요르단·인도·파키스탄 중심에서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로 수주 영역을 확대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공백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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