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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침에 "응당한 대가가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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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침에 "응당한 대가가 따를 것"

입력
2015.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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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세월호 특조위가 화제다.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특별법 취지를 훼손하며 편향적 행태를 한다"며 세월호 사건 당일 대통령 행적을 포함한 청와대 대응을 조사하기로 한 세월호 특조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특조위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침몰 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만 혈안이 돼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덧붙여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한다면 응당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 뿐만 아니라 다음 달 5일 2차 총궐기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에도 "법치를 짓밟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며 경찰의 철저한 대응 및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YT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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