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대표선수들이 2016년 리우올림픽을 대비해 미국과 일본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4일 “선수 14명과 코치 2명을 해외에 보내 집중적으로 훈련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남자 100m 허들 김병준, 높이뛰기 우상혁, 멀리뛰기 김덕현 등 10명이 17일 미국으로 떠났다. 남자 100m 김국영과 이규형, 400m 박봉고는 22일과 3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멀리뛰기 성진석은 28일 미국으로 떠난다.
U-20 월드컵, 개막전은 전주…결승전은 수원
2017 대한민국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전은 전주에서, 결승전은 수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7년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리는 U-20 월드컵 일정을 공개했다.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등 6개 개최도시 중 개막전은 대회 첫날인 5월20일 전주에서 열리고, 3ㆍ4위전과 결승전은 6월11일 수원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A조 1번 시드에 배정됐다. FIFA U-20 월드컵은 24개국 1,000여명이 참가해 52경기가 벌어진다.
문체부, ‘2015년 제 2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2015년 제2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03호에서 개최된다.‘스포츠기업, 해외시장 진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해외시장의 동향과 한중 FTA 등 무역협정 분석을 통해 스포츠산업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퍼런스는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영옥 원장의‘2016년 글로벌 시장동향 분석 및 스포츠산업분야 시장경제 전망’이라는 기조발표로 시작되며, 서울시립대 성한경 교수의 ‘한중 FTA, TPP 등 무역협정에 따른 제도변화 및 국내기업의 기회, 위협요소 분석’,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 기업의 마케팅전략’, 한국무역협회 강동우 전문위원의 ‘해외 주요 지역별 경영환경, 지역정서, 주요매너 등 해외진출 기반 정보 분석’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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