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가 넘볼 수 없는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민호는 2016년 새해 개최하는 단독 토크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의 팬클럽 대상 선예매에서 좌석 오픈 1문 만에 지정된 3,000석이 모두 팔렸다.
예매를 진행한 인터파크에 따르면 팬클럽 회원만이 구입 가능한 판매에서 티켓을 매진 시킨 사례는 이례적으로, 이민호의 막강한 티켓 파워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구입 문의와 추가 판매요청을 요청해오고 있다. 이민호 측은 2년 만에 진행하는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더욱 많이 만나고자 일반 티켓을 추가하기로 했다. 일반 티켓 예매는 26일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한 관계자는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의 특성상 3,000석으로 인원을 제한했었는데 팬들의 끊임없는 문의로 추가좌석을 확보해 일반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그동안 글로벌 콘서트로 각국의 아시아 팬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첫 단독 토크콘서트는 새해 첫 무대인 만큼 어느 때보다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토크와 콘서트를 동시에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평소 못다한 진솔한 이야기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미노즈 월드'라는 이름을 내걸고 마련한 콘서트인 만큼 긴밀한 소통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민호의 토크콘서트 '미노즈월드'는 2016년 1월 16일 오후 8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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