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무산됐다.
24일 KBO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게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단계에서 마무리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실패 원인에 대해 "현재 메이저리그 FA 이적시장은 외야수 자원이 포화상태이며 손아섭은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야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손아섭(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