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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일화-류혜영 모녀, 빗속에서 울부짖는 촬영 후에도 계속 눈물흘러...혼신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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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일화-류혜영 모녀, 빗속에서 울부짖는 촬영 후에도 계속 눈물흘러...혼신의 연기

입력
2015.1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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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5, 6화의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데모에 가담한 보라가 아빠의 감시가 시들해진 틈을 노려 비가 쏟아지는데도 집을 나선 후 경찰에게 붙잡힌 내용이 담겨있다. 돌부리에 발을 찧어 피가 나는데도 처절하게 딸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줄기차게 내리는 빗속에서 오열 연기를 펼친 모녀는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격해진 감정 때문에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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