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제11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메르스 사태 당시 격리병동을 운영하며 치료와 확산을 방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응급의료종사자와 단체를 격려하는 대회다.
이동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민들의 의료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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